타다의 드라이버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타다 드라이버 비대위는 19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는 이재웅 쏘카 전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에게 드라이버와 논의도 없이 타다 베이직 서비스...
먼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현재 VCNC는 비정규직 파견직원의 권고사직과, 신입 직원들의 채용 취소 통보를 한 상태다. 타다금지법 통과로 일자리를 잃게된 타다 드라이버들에 대한 처리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박 대표가 쏘카 대표까지 겸직하게 되며 적자경영도 해결해야 한다. 쏘카는 2018년 매출액 1594억 원을 기록하는 성장을...
이재웅 대표는 “타다는 독립법인으로 가는 꿈, 또 하나의 유니콘으로 가는 꿈을 접는다”라며 “회사는 분할을 취소하고 베이직 서비스는 중단하고, 어떻게든 힘을 합쳐 생존을 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혁신으로 세상을 움직이겠다는 목표로 하나로 뭉쳐서 변화를 만들어 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의 사임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타다 측은 개정안 통과 여파로 인해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내달 1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타다 프리미엄, 타다 에어, 타다 프리이빗 등의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
아울러 쏘카 이사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재욱 신임 쏘카...
렌터카 기반 승차공유서비스 타다가 ‘타다 베이직’을 내달 1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VCNC는 타다 이용자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을 통해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는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워졌다”라며 내달 10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다 베이직 외에 고급택시 면허 보유 드라이버로 운영되는 ‘타다 프리미엄’과 예약 이동 서비스...
9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는 내달 초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를 알린 상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교통 약자를 위한 ‘타다 어시스트’ 서비스는 이미 운영을 종료했다.
업계에서는 타다 서비스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타다 베이직이 서비스를 중단하면 전체 사업의 틀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다 베이직 외 타다 에어, 타다 프리미엄 등은 서비스를...
타다는 7일 안내문을 통해 '타다어시스트'를 이날까지만 운영한다는 내용과 기본서비스인 '타다베이직'도 1개월 이내에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 타다어시스트는 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다. 타다는 "타다어시스트는 타다에서도 큰 비용을 감당하며 운영해왔다"며 "타다금지법 통과로 투자유치가 불투명해져 서비스 유지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타다는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소원 가능성도 있다. 헌법재판소법 제68조 1항에 따르면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청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에는 플랫폼 택시를 제도화 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타다 베이직의 서비스를 규제하는 34조2항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조항은 관광 목적으로 11∼15인승 차량을 빌리되, 6시간 이상 사용하거나 대여·반납 장소가 공항이나 항만일 때만 사업자가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내용대로라면 타다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타다가 택시업계와 마찰을 빚자 현행 ‘타다 베이직(기사 포함 렌터카 호출 서비스)’ 운영을 막기 위한 의도가 반영됐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법안을 주도한 국토교통부의 수정안이다. 국토부 수정안은 ‘플랫폼 사업자가 차량과 운전자를 직접 확보해야 한다’는 조항(49조 2항)을 빼고 ‘대여사업용 자동차를 임차한 경우(렌터카)’를 명시했다. 현행 타다의...
하지만 타다금지법의 핵심인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대여시간 6시간 이상이거나 대여나 반납장소를 공항이나 항만으로 해야한다는 제한을 걸어둬 사실상 ‘타다 베이직’은 영업을 할 수 없다. 이를 통해 개정안임에도 불구하고 타다 서비스는 유예기간인 1년 6개월 뒤에는 현행대로 서비스할 수 없다는 근거가 생겼다.
이에 이재웅 대표는 “혁신을 금지한...
만약 타다금지법이 통과된다면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다 베이직’은 불법 서비스로 간주된다.
법사위는 이 법안을 이번 국회 내에 통과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타다금지법을 발의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개정안 통과를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은 타다 서비스가 ‘불법’임을 전제로...
한편 타다는 택시운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법인택시 운행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들이 타다 베이직에서 근무를 희망할 경우 채용시 우대할 계획이다. 현재 타다 베이직 드라이버의 약 25%인 3,000여명은 택시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택시 운행 경력자들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분들이 최고의 수입을...
부산은 타다 서비스 확대 요청이 가장 많은 곳이다. 앞서 타다 측은 지난해 10월 타다 베이직 1만대 증차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부와 택시업계 반발에 증차를 중단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릴 전망된다. 타다는 2018년 출시 이후 VC로부터 500억 원을 투자받았지만 이후 택시업계와 갈등을 겪으며 투자 유치가 끊겼었다.
앞서 타다 측은 지난해 10월 타다 베이직 1만대 증차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부와 택시업계 반발에 증차를 중단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릴 전망된다. 타다는 2018년 출시 이후 VC로부터 500억 원을 투자받았지만 이후 택시업계와 갈등을 겪으며 투자 유치가 끊겼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이제 쏘카와 분리된 타다는 빠르게 움직여 갈 것”이라며...
타다는 앞으로 다양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11인승 승합차량으로 진행하는 ‘베이직’ 서비스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어시스트’ 서비스는 물론 택시와 협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공항이동, 골프 등 ‘예약’과 ’에어’ 등으로 사업을...
우선 ‘타다 패스 31’은 ‘타다 베이직’ 5000원 쿠폰 10장(특정시간대 이용 쿠폰 포함)과 공항이동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 5000원 쿠폰 1장(RV 전용) 등 총 5만5000원에 해당하는 쿠폰을 이용할 수 있어 43%가량의 할인이 적용된다. ‘타다 패스 51’은 11만5000원에 상당하는 쿠폰 묶음이 제공돼 약 5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타다패스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법안이 통과되면 VCNC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플랫폼업체와 택시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있다.
이 밖에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 등 암호화폐 관련 규제인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안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인터넷은행법도 재논의 등을 이유로 법사위 통과가 무산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VCNC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플랫폼 업체와 택시 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있다. 정부는 이날 법사위에 여객사업법 개정안이 상정돼 처리될 경우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도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개정안 통과는 기약 없이 연기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 또한 다음 법사위로 연기됐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이는 유사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의 기본요금인 4800원 보다 저렴한 수준이며,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 3800원보다 약간 비싼 정도다.
요금 산정 방식은 131m당 100원, 40초마다 100원이 동시에 계산된다. 다만 실시간 수요와 공급에 따라 요금은 0.8배~2배로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0.8배 요금을 적용해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